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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휴그로’ 글로벌 도약 위한 판교 시대 개막
  • 휴그로 기술 고도화, 글로벌 진출 위한 연구개발·사업화 연계
  • 등록 2025-07-04 오전 9:00:00
  • 수정 2025-07-04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학·연 대상용지 입주 협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 판교 신규 사옥 조감도 (사진=바이오플러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선정으로 판교 이노밸리에 신규 사옥을 마련하고, 현재 송파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와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합 이전해 ‘휴그로 R&D 센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특허받은 차세대 바이오 기술인 ‘휴그로’(HUGRO)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휴그로는 바이오플러스가 글로벌 특허를 마친 성장인자 기반 펩타이드 조합 기술이 적용된 피부치료제 물질로써 원료와 의약품, 화장품 소재에 활용된다. 피부 재생과 항노화, 주름 개선, 미백 등 피부 본연의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고기능성 바이오소재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휴그로는 EGF, FGF, TGF, VEGF, PDGF 등 핵심 성장인자 펩타이드를 최적화한 조합 기술을 통해 단일 펩타이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피부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판교 이전을 통해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사업화 연계 거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플러스 컨소시엄은 자사 외에도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협력해 생체고분자·줄기세포 기반의 바이오헬스 융합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보인 바이오플러스 마케팅기획실 실장은 “휴그로 펩타이드를 통해 ‘K-바이오소재’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판교 시대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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