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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中 한소제약에 자궁내막증 신약 기술수출
  • 中 전용실시권으로 1.7억달러 규모
  • 북미·유럽서 추가 기술이전 논의 중
  • 등록 2022-08-09 오후 12:55:46
  • 수정 2022-08-09 오후 1:01:24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국내 희귀난치질환 신약개발기업인 티움바이오(321550)는 지난 8일 중국의 한소제약과 1억7000만달러(한화 약 22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소제약은 중국 항서제약의 관계사로 종양, 감염성 질환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한소제약은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 ‘TU2670‘에 대한 중국 지역(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개발 및 상업화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북미, 유럽, 일본 등 중국 외 지역에 대해서는 티움바이오에서 권리를 갖고 임상진행 및 기술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450만달러(약 59억원) 및 공정개발기술 이전으로 1년 이내 수령할 단기마일스톤 150만달러(약 19억원)를 포함해 중국 지역 내 개발, 허가,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1억7000만달러(약 2200억원)의 기술료를 수령하게 된다. 매출액에 따른 평균 두 자릿수의 경상기술료(로열티)도 별도로 지급받는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유한 TU2670이 한소제약의 개발 및 상업화역량을 통해 중국 지역 내 최고의 자궁내막증 신약으로 출시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U2670은 현재 유럽 5개국에서 임상2a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임상은 현재 절반 이상 환자모집이 완료돼 내년 중 완료가 예상된다”며 “TU2670은 북미 및 유럽지역 내 다국적 제약사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만큼 임상2a상에서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를 확인해 보다 높은 가치로 추가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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