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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베트남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IT·한국어 교육
  • 바텍 네트웍스 산하 바텍과 이우소프트 베트남 법인 주관
    대학 진학, 한국 유학, 글로벌 기업 취업과 연계…장기적 장학 활동
  • 등록 2025-02-25 오전 11:06:18
  • 수정 2025-02-25 오전 11:06:18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텍(043150)은 관계사인 이우소프트와 베트남 현지 법인인 바텍 비엣(Vatech Viet), 이우소프트 비엣(Ewoosoft Viet)을 통해 IT 기술과 한국어 교육 지원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다이뜨현 딴따이 중학생 대상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난 22일 개강식에 모였다. (사진=바텍)
두 법인이 시작한 교육 지원 사업은 △고등학생 대상 IT 교육 프로그램 ‘이우소프트 드림 IT 스쿨’(Ewoosoft Dream IT School) △중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드림 씨드(Dream Seed) 한국어 교실’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상대로 무상 교육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교육은 물론 직원들과 장기간 소통하는 멘토링, 취약계층 우수 수료자의 대학 진학, 한국 유학, 글로벌 기업 취업 등 교육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우소프트 드림 IT 스쿨은 IT 분야에 관심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이달 초 교육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성장을 향한 동행’을 콘셉트로 △수학경시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청소년 발굴 △IT 교육을 통한 코딩 지식 습득 △성적우수자를 위한 대학·유학 장학 프로그램 △졸업 후 이우소프트 비엣의 취업 단계로 구성했다. 이우소프트 비엣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멘토링 및 진로 면담을 진행하며, 교육 이후 대학 진학·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대학 진학과 취업을 대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드림 씨드 한국어 교실도 지난 22일 새롭게 시작했다. 딴따이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한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취약계층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8개월간 교육한다. 타이응우옌 과학대 한국어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고, 한국어학을 전공한 대학생 10여 명이 멘토로 참가한다.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김태형 이우소프트 비엣 법인장은 “베트남 청소년들이 IT·한국어 교육과정을 통해 진로 적성을 발견하고 삶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참여 학생들과 소통하며 이우소프트 비엣에서 함께 근무하는 미래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꽝 투언 타이응우옌 성 교육진흥협회 부회장은 “바텍 네트웍스, 타이응웬성 인민위원회, 외무청, 정보통신부, 투자기획청 등 많은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만큼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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