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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유증 150억 납입 연기...“유증 계획은 그대로”
  • 등록 2024-01-24 오후 3:44:54
  • 수정 2024-01-24 오후 3:47:43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클리노믹스(352770)는 오늘로 예정된 유상증자 150억원의 납입이 다음달 22일로 조정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부산에쿼티파트너스와 파운드에쿼티파트너스가 투자조합을 결성해 진행하기로 돼 있다. 회사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투자조합 설립 일정 지연 등의 사유로 협의 아래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22일에는 동일한 투자자들에 의한 2회차 전환사채(CB) 150억원도 함께 납입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12월 유상증자 공시 당시 투자자측의 유상증자 이행 보증금 납입이 선행됐기 때문에 유상증자 이행이 다소 지연돼도 납입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납입된 투자금은 클리노믹스의 암 조기진단 상품개발 등 기존 사업의 운영 및 사업확장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오는 31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도 계획대로 진행된다.

클리노믹스는 씨디바이오와의 합병 등 시장의 추측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씨디바이오는 3회차 전환사채를 납입하기로 한 기업 중 하나다. 씨디바이오를 비롯한 투자자들도 클리노믹스와 사업상 협력은 지속할 것이고, 상호 시너지도 있지만 합병 등은 고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우회상장 등의 이슈로 양사가 피해를 볼 수 있어 현재 전혀 고려할 사항이 아니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연구중심 조직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투자자들과 협력하고 매출을 늘려 가기 위한 마케팅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클리노믹스의 건강식품 자회사인 코엔에프 등의 관련 제품 매출을 상호 협력해 확대 시키는 데도 상호 시너지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리노믹스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 회사들의 증자 공시 후 정상적인 자금 납입이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들의 우려가 많았다”며 “회사는 투자자들과 협의해 정상적으로 자금 납입을 마침으로써 투자자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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