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사인
코아스템켐온(166480)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사무소를 열고 개소식을 진행하였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지원을 통해 이번에 개소한 사무소는 워싱턴 메트로폴리탄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명공학과 제약 연구 개발의 요충지로 제약 시장 내 유망기업들 뿐만 아니라 존스홉킨스대학교, 국립보건연구원(NIH) 및 식품의약국(FDA)등 국제적 기관들이 30분 내외에 분포하고 있다. 회사는 다방면으로 사업개발 부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아스템켐온 관계자는 “루게릭병 치료제로 미국 FDA 임상 3상 중인 ‘뉴로나타-알’의 판매허가 신청 준비를 위한 시장 네트워킹 구축과 북미 제약 시장 내 비임상 서비스 시장 진출이 사무소의 목적”이라며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 전까지 뉴로나타-알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오프라인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현지 유망 파트너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판권 이전(라이선스 아웃)뿐만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호방문’ 평가기관 인증을 토대로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의 북미지역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아스템켐온은 지난해 12월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코아스템과 비임상 CRO 서비스를 제공하는 켐온이 합병한 회사로 각 사업부는 글로벌 진출을 최우선에에 두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