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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2023, 글로벌 콜드체인 물류기업 총출동
  • 등록 2023-06-26 오후 5:34:38
  • 수정 2023-06-26 오후 5:34:38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전시 주최사 RX코리아(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공동 개최하는 국제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 플러스-인터펙스 2023’에 대표적인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손꼽히는 마켄(Marken), 쉥커(Schenker), LX판토스(LX Pantos), 엔바이로테이너(Envirotainer)가 총출동한다고 26일 밝혔다.

BIX 2023에서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미래 바이오 산업에서 갖춰야할 전문화된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등 신사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LX 판토스는 세계 360여개소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표적인 국내 종합물류기업이다. 특히 LX 판토스는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인증하는 콜드체인의 양대 국제 인증 격인 의약품의 안정적인 항공운송을 보증하는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파마)과 엄격한 콜드체인 관리 체계로 신선화물의 안정적인 항공운송을 보증하는 ‘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Fresh)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약품 콜드체인 서비스의 안정성을 알릴 예정이다.

스웨덴의 엔바이로테이너는 모든 항공화물 컨테이너(ULD)가 수백번 재사용할 수 있는 등 친환경적인 콜드체인 솔루션을 갖고 있다. 현재 약 100여개국, 약 300여곳의 공항에서 약 2000여개의 의약품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액티브 컨테이너 ‘Releye’는 화물 상태, 위치 및 운송 진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최첨단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인증을 바탕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물류기업 마켄은 임상시험 물류 시장 중심의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를 선도하며 세계 25개국에서 32개 최첨단 GMP 인증 콜드체인 물류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환자에게 직접 임상 시험재료와 생체 시료 등을 운송하는 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끌고 있다. 최근 경인아라뱃길 인천물류단지에 아태지역 최고 수준의 글로벌 GMP 물류센터를 개설한 마켄은 임상제품부터 커머셜 제품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독일이 본사인 쉥커는 글로벌 물류기업 중 이미 국내 시장에서 줄곧 매출 규모가 선두권을 유지해오며 국내시장에서 입지가 견고한 기업이다.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Pharma)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콜드체인 물류의 디지털화 및 AI 기술로 옮겨가는 앞으로의 비전을 알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임상과 헬스케어 물류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어, 이번 전시에서 신약개발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국내외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결합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것이 협회측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2020년 1930억 달러에서 오는 2025년 3830억 달러로 연평균 14.7% 지속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앞으로 제약 바이오산업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맞춤형 의약품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콜드체인 물류를 활용하면 온도, 습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최종소비자인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제약 바이오 기업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약 바이오 기업의 관점에서 콜드체인 물류의 활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한국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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