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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국내 제약·바이오 처음으로 연간 영업익 1조 시대 열었다
  • 3분기 매출액 5266억, 영업익 2495억
  • 아시아 권역 매출 비중 큰 폭 증가
  • 신속분자진단기기 M10 판매 본격 시작
  • 등록 2021-11-15 오후 4:09:42
  • 수정 2021-11-16 오후 2:07:06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 들어 불과 3분기 만에 달성한 실적으로 4분기도 합산되면 연간 1조5000억원 이상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연 매출액 3조원 달성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66억원, 영업이익 249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면역화학진단 제품이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결과다. 4분기에는 국제기구 입찰과 신제품 출시, 코로나19 N차 유행으로 인해 면역화학진단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2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줄었다. 하지만 이는 공장증설, 인력충원, 마케팅 등의 일회성 비용 지출로 인한 일시적인 감소다.

이에 따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4800억원과 1조 2000억원이 됐다. 특히 영업이익 1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처음 달성한 수치다. 4분기 실적이 나오면 연매출 3조원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실화되면 이 또한 국내 최초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이번 3분기는 선진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진단키트 수요가 다소 감소했다”면서도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해 재확산이 우려되는 4분기에는 선진국과 중저개발국 모두 자가검사키트와 현장확진검사인 M10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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