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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지난해 매출 342억·영업이익 65억…'사상최대 실적'
  • 등록 2025-02-11 오후 2:57:08
  • 수정 2025-02-11 오후 2:57:08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오스테오닉(226400)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42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한 잠정실적을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64억 4000만원 늘어나 23.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6억 5000만원 증가해 34% 성장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7억 3000만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9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19%를 기록해 2022년 13.1%, 2023년 17.3% 대비 꾸준한 영억이익률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스테오닉의 호실적은 주력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연조직 재건)’, ‘CMF(두개악안면)’, ‘트라우마(Trauma, 상·하지 골절)’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은 사상 처음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스포츠메디신 매출은 전년대비 21.2% 성장해 101억원을 달성했다.

‘CMF’ 제품군은 114억원 매출을 기록해 24.7% 성장했다. CMF 역시 첫 매출 100억원 돌파다.

‘트라우마’ 제품군은 19.3% 증가해 1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내수는 195억원으로 19.5%, 수출은 147억원으로 28.6% 각각 성장했다.

이 밖에도 2023년 9월 식약처 승인을 받아 처음으로 시장에 진입한 ‘척추(Spine)’ 임플란트도 2023년 4400만원이던 매출이 2024년 3억7000만원으로 8배 이상 성장했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는 “지난해 12월 ‘스포츠메디신’ 전 품목의 FDA 승인으로 금년 1분기부터 세계 2위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향 미국 매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이 이뤄져 오스테오닉의 실적 성장세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 효과와 함께 상대적으로 판매 가격이 높은 수출 및 ‘짐머 바이오메트’향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 증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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